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유익한 균으로 장에 있는 유해한 균을 억제해주는 미생물을 말한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에 들어있는 유산균수를 말하는 CFU는 유산균을 세는 단위를 말한다.
보통 우리가 흔히 구매하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제품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어떤 제품을 고르는것이 좋은지 알아보겠다.
목차
유산균 CFU의미
유산균 CFU의 의미는 보장하는 균수의 마리수를 말한다. 예전에 광고에서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으로 TV광고로 나온적이 있다.
100억마리를 먹었는데 장까지 다 죽어버리면 소용이 없다. CFU는 보장균수라는 의미로 유효기간동안 유산균이 살아있는 수를 말한다.
따라서 유산균 보장균수CFU의 수가 높으면 장내에 도달하는 유산균이 확률적으로 많을수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장균수가 많다고 해서 장까지 살아서 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실제로 장까지 살아서 가는 균수의 수를 알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적정수준으로 정하였는데 식약처에서는 유산균 CFU가 1~100억마리 안에 들어가면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이름을 사용해도 된다고 정해놨다.
아쉽게도 우리가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제품을 고를때 알수있는 사실은 보장균수, 즉 유효기간내에 살아있는 유산균 수만 알수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최소한 100억CFU는 되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거나 많은 사람들이 효과가 있다고 보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생유산균 서울약사신협
먼저 쿠팡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먹기에 편한 방식으로 1개씩 포장이 되어있다.
투입 유산균은 30억 마리를 넣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1억 보장이라는 뜻은 먹었을때 장까지 생존하는 유산균이 1억마리는 될것 같다는 뜻이다.
그리고 유산균 12종류로 이루어져 있다는 뜻이다. 100포 기준으로 17,500원으로 1포는 175원이다. 쿠팡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면서 가장 저렴한 유산균 제품이다.
1포=175원=1억CFU를 기억하자.
나우푸드 프로 바이오틱스
미국에 본사를 둔 나우푸드에서 나온 프로바이오틱스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판매되는 유산균과 다른 캡슐형태로 되어있다.
눈에 띄는점은 유산균이 250억CFU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설명한 서울약사신협 유산균보다 250배가 더 많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로켓직구을 통해서 구매해야하고 개인통관번호가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100정이 들은 1통이 30,000원이다.
1정=300원=250억CFU
이거 맞나? 싶을정도로 유산균 양이 많긴 하다. 참고로 1,000억CFU 제품도 있다. 그렇다면 서울약사신협이 너무 적은것같다.
100빌리언 -> 1000억CFU 유산균도 있다.
종근당 랏토핏
락토핏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을 만들어낸 제품이고 가장 초기 제품으로 봐도 된다. 출시된지도 오래되었고 인지도 또한 높은 제품이다.
이번 포스팅으로 과연 락토핏은 얼마나 많은 유산균이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4년연속 판매 1위 제품이라고 한다.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는 뜻이다.
보장균수는 기존 10억 CFU에서 2배로 증량해서 20억 CFU라고 한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것 같다. 다시 말하자면 서울약사신협이 너무 적고 락토핏도 적은 느낌이다.
80포가 들은 3통을 49,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49,500원에 160포를 나누면 1포당 단가를 계산해볼수있다.
1포=309원=20억CFU
여기까지 읽었다면 서울약사신협 유산균은 탈락이다. 그리고 락토핏도 불안불안하다. 나우푸드 대비 너무 적다는 느낌이다.
덴프스 유산균 –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모델 공유)
이제 4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유산균이다. 모델을 공유를 앞세우고 있다. 가장 끌리는 제품이기도 하고 1년 구성인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공유의 이미지, 공유의 그동안의 광고제품을 참고하자면 신세계, 카누 등 굵직한 대기업의 제품의 광고를 맡았다. 따라서 유산균에 신뢰를 담았다고 보면되겠다.
이 제품은 1년치를 판매한다. 60정*6개월로 360정이 되겠다. 그리고 가격은 148,000원이다. 그러면 1정당 약 411원으로 꽤나 합리적이다.
역시 배우를 광고 모델로 사용하면 마케팅비용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1정에 411원이며 100억 CFU라면 락토핏보다는 훨씬 더 낫지 않은가 싶다.
1정=411원=100억 CFU
데이즈온 프리 바이오틱스
쿠팡에서 5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보장균수를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다. 이 제품의 특징은 국내최초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싶은것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보장균수를 알고싶었지만 이 제품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단어를 찾아볼수가 없었다.
아마 유사한 효과를 내기는 하지만 보장균수는 없나보다. 따라서 이 제품은 패스 하기로 한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다. 모델은 오한진 교수, 장도연. 180포에 48,400원이다.
1포=268원=프로바이토틱스 유산균 보장균수 표기 없음
베스처 덴마크 프로 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덴마크 키워드를 사용한 제품들이 많다. 나우푸드를 제외하고 공유 유산균 포함하여 이 제품도 덴마크를 사용하였다.
100억 CFU 보장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캡슐 타입이다. 한번에 1년치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을것 같다.
60정 기준으로 22,850원이며 1정으로 계산하면 380원이다.
1정=380원=100억CFU
그럭저럭 괜찮아 보인다.
많이 판매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정리
제품별로 1정 또는 1포 기준으로 유산균 보장균수와 가격을 비교해보겠다. 가격이 높은순으로는 역시 공유가 광고를 하고 있는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제품이다.
그리고 보장균수로는 나우푸드 제품이 가장 많은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고, 덴마크 유산균이야기, 베스처 덴마크 제품이 100억 CFU로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다.
가격적으로나 유산균 순으로는 나우푸드 프로바이오틱스가 가장 좋은것 같다. 하지만 이 비교는 보장균수만 단순히 비교하였다.
- 생유산균 1포=175원=1억CFU
- 나우푸드 1정=300원=250억CFU
- 종근당 랏토핏 1포=309원=20억CFU
-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1정=411원=100억 CFU
- 베스처 덴마크 1정=380원=100억CFU
따라서 이 포스팅을 하면서 조사한 바로는 식약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수는 1억마리에서 100억마리 사이를 말한다.
그리고 그 이상의 유산균수를 갖고있는 프로바이오틱스도 있다. 식약처에서 인증한 것은 최소한의 조건을 말하는 것이며 자신에게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찾아야한다는 점도 봐야할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1억CFU, 20억CFU를 보유한 생유산균, 락토핏은 제외하기로 하고, 100억 CFU를 보유한 덴마크 유산균을 먼저 먹어본다.
그리고 좀더 효과가 생기는 것을 느낀다면 더 많은 유산균을 보유한 나우푸드 제품을 추천한다.
프로 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안되는 사람
프로 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 암환자이거나 항생제를 주기적으로 먹는사람은 피하는것이 좋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이미 다른 약 처방을 받고 있다면 전문의가 미리 알려줄것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고 있지 않는다면 크게 주의할필요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자신의 면역 체계가 약하고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은 유산균을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정답은 아닐수 있다.
점진적으로 늘려보는 방법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유산균안에는 많은 유익균이 있고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이 있을것이다.
따라서 좀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할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우푸드 유산균 또는 덴마크산 유산균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