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는 아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조리도구이다.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여 망사바스켓과 기름받이를 씻으면 어떻게 되는지 소개하려고 한다.
에어프라이어, 오븐, 토스트 등 7가지의 기능을 갖고있는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하지만 망사로 만들어진 바스켓과 기름받이는 에어프라이어를 돌리고 나면 기름의 거의 찌들어져있다고 해야할까? 주방세제로 씻어도 잘 안닦아지는 구조이다.
과탄산소다로 기름때 제거하기
위 사진의 에어프라이용 바스켓과 기름받이 팬은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다보면 기름에 베어있어서 아무리 씻어도 잘 나가지가 않는다.
그리고 기름받이 팬의 뒷면에도 기름이 쪄들어있다. 삼겹살을 넣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리고 나면 기름이 거의 촉촉하게 베어져있다고 해야할까? 정말 안지워진다.
에어프라이 바스켓과 기름받이 팬에 쪄든 기름은 과탄산소다와 세제만 있으면 아주 깔끔하게 지워낼수가 있다.
먼저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 그리고 과탄산소다를 에어프라이용 바스켓과 기름받이 팬에 뿌려준다. 그리고 주방세제를 2번정도 짜준다.
뜨거운 물을 과탄산소다를 뿌린 곳에 잘 부어주면 기포가 올라오면서 부풀어 오른다. 그리고 오염도 같이 베어져 나온다.
뜨거운 물에 30분정도 담궈두면 찌든 기름이 싹 지워진다. 기름이 눌러붙어서 지워지지 않았고 그 기름이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갔다가 뜨거운 열에 열을 받아서 검게 그을려진다.
찌든 기름때가 반복적으로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기름받이 팬은 이곳저곳이 검고 그을려진 기름때로 얼룩이 생겨졌다.
그동안은 이 오염을 어떻게 지울지 몰라서 주방세제로 아무리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것을 보고 할수없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주방세제로 오랫동안 담궈두었더니 기름때가 완전히 씻겨져 나가서 속이 시원했다.
망사로 만들어진 바스켓과 기름받이 팬은 잘 잠기도록 뜨거운물을 부어주는것이 좋다. 주의할점은 냄새가 좀 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올라오는 김은 마시면 안좋다.
환기를 하면서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뜨거운물에 과탄산소다, 세제만 넣어주고 불려만 주어도 망으로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을 구석구석 닦을 필요가 없다.
약 30분동안 담궈두었다가 가벼운 솔로 닦아주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소고기를 에어프라이어로 돌렸는데 틈새에 고기의 기름이 끼어서 주방세제와 수세미로 닦아도 잘 닦여지지 않는다.
하지만 30분 불려두면 수세미로 살짝만 닦아주어도 기름때가 시원하게 날아간다.
기름받이 팬은 구석부분과 홈에 기름때가 잘 끼인다. 삼겹살이나 소고기는 기름이 많이 나오고 잘 지워지지도 않는다. 기름받이 팬 구석에 기름이 찌들어있었는데 30분 불려두었더니 아주 말끔하게 지워졌다.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뜨거운물로 기름때가 잘 지워지는 이유
과탄산소다는 기름과 오염물질을 떼어내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주방세제는 오염울질을 분해한다.
뜨거운물은 기름과 물의 혼합물을 분리하는데 효과적이고 세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준다. 그러니깐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뜨거운물을 섞어주면 기름때가 아주 말끔하게 지워진다.
에어프라이어 같은 고열의 환경에서 기름이 찌들어있는 조리기구는 이 방법으로 제거를 해주면 편리하고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주의사항
과탄산소다는 염기성으로 뜨거운 물을 부었을때 김이 발생한다. 이 김을 과도하게 마시면 알칼리 중독을 유발할수가 있다.
따라서 환기가 잘통하는 곳에서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큰 용량의 설겆이통을 같이 쓰면 좋다.
설겆이통에 에어프라이 바스켓과 기름받이 팬을 같이 넣고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 주방세제를 넣어주고 잠시 불려준다.
설겆이통은 아래 제품을 추천한다. 가로 40cm x 세로 30cm x 높이 20cm로 설겆이통 중에서는 가장 넉넉한 사이즈를 갖고 있다.
영그린 304 스테인레스 깊고 넓은 설거지통 15L
과탄산소다는 어떤 제품을 구매하든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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