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030 사용 후기 (1년 반 사용 후기)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 030을 2022년 9월에 발급을 받아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부족함도 없고 혜택도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카드 030 사용 후기

현대카드에서 나온 대한항공카드 030의 대표 혜택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이 된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신용카드 사용량이 많아졌고 그래서 어차피 포인트를 쌓으려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때마침 애플페이가 한국에 상륙하는 시점이었고, 가끔 코스트코를 가고 있었고 현대카드 만큼 카드앱 UI가 편한것이 없었는지 다시 현대카드를 발급받으면서 대한항공카드 030 카드로 만들게 되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신용카드 발급을 받으면 현금 얼마를 주는 카드들이 있다. 그러한 신용카드는 현금을 주는 메리트는 있지만 뭔가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고 혜택이 크게 없어서 의무사용기간을 지키고 바로 해지를 했었다.

현대카드 1개와 다른신용카드 1~2개 정도를 보유하다가 그 혜택도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생각에 다른 신용카드는 모두 해지하고 기존 현대카드를 대한항공 030으로 바꾸었다.





18개월간 사용한 대한항공카드. 마일리지는 얼마나 쌓였나?

카드는 2022년 9월정도에 발급을 받았고 그때부터 카드 사용을 시작했다. 확실히 결혼을 하게 되면 소비의 크기가 커진다. 이유는 둘이 벌어서 같이 쓰기 때문에 그러한 이유도 있고 양쪽 부모님의 생신과 기념일을 챙기기 시작해서 그렇다.

또한 같이 벌어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간단한 식사였다면 이제는 좀 더 좋은 식사 또는 숙소를 잡아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쩔수없이 소비의 그릇이 커지는것에 대해서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아낄수있으면 좋겠지만 현재의 시기 또한 소중한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재의 소비형태에 대해서 큰 생각은 없다. 확실한것은 부부에게 쓰는돈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2022년 9월부터 현재 이글을 쓰는 2024년 2월까지 개월수로는 약 18개월차에 이른다. 그리고 대한항공카드의 마일리지는 45,000점의 마일리지가 쌓였다.

당장 해외여행을 갈생각은 아니지만(2023년 12월에 홋카이도 다녀옴) 나중에 40대 중반이나 그 전에 각자의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여행을 다녀오면 좋을것 같아서 대한항공카드를 발급받았다.

와이프는 070카드, 나는 030카드를 쓰고 있다. 마일리지 적립률은 두 카드 동일하다.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070은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할수가 있다. 030카드는 라운지 이용이 어렵고 돈을 별도 지불을 해야한다.

대한항공카드 030
1년 반동안 45,000마일리지를 모았다.


와이프는 해외출장이 아주 잦은편이고, 나는 해외출장은 거의 없거나 3~4년에 1번 갈까 말까한 수준이다. 해외출장, 해외여행이 많은 사람이라면 070카드가 좋을것 같다.

라운지의 장점은 공복으로 인천공항에 갔을때 간단한 끼니와 편안한 휴식을 할수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공항에 갈때에는 미리 가는 편이고 시간이 조금 남거나 마땅한 식당을 못찾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에는 라운지에서 간단하기 식사를 하고 라운지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것이 좋았다고 한다.





마일리지의 가치

마일리지는 멀리 여행을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고 가까운곳으로 갈때 가치가 낮아진다.

쉽게 말해서 미국이나 유럽을 갈때 마일리지를 쓰는것은 잘쓴것이고, 제주도나 일본갈때 마일리지를 쓰는것은 조금 아깝다 라고 보면 된다.

마일리지를 쓰려면 평일에 갔다가 평일에 와야한다. 그러니깐 남들 안갈때 써야하고 제약은 있지만 많은 비용을 아낄수있는 장점이 있다.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대한항공에서 제시하는 공제 마일리지 표가 있다. 당장은 마일리지를 쓸수는 없겠지만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때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가고싶었던 곳으로 여행을 갈수가 있다.

참고로 4월 중순에 월요일 출발 금요일 도착으로 했을때 3만마일리지 + 13만원으로 삿포로에 다녀올수가 있다.






대한항공 카드 마일리지 적립

마일리지는 일시불만 적립이 된다. 그리고 국내 결제는 0.1%, 해외결제는 0.2%가 적립이 된다.

예를 들어서 100만원을 일시불로 결제를 하면 1,000마일리지가 적립이 된다. 공과금은 적립이 안된다.(예를 든다면 난방비) 이 카드의 장점은 최소의 연회비와 현대카드라는 장점, 마일리지가 0.1%로 적립이 된다는 점이다.

약 18개월간 45,000마일리지를 쌓았기 때문에 3~4년정도 사용하다보면 거의 100,000마일리가 모여있을것으로 예상이 된다.

사실 어떠한 카드든 혜택은 크게 차이가 없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다 낸만큼 돌려받거나 덜 받는 것이다. 요즘엔 뉴스에서 좋은 혜택의 카드가 자꾸 사라진다고 한다.

고금리가 오래 지속되면서 중간층의 소득자들은 지갑을 닫고있고 소비를 줄이고 있다. 그렇다보니 좋은 혜택의 신용카드가 하나씩 사라지는것은 당연한것이 아닐까?





카드의 특징

이 카드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연회비를 줄였고 마일리지를 쌓는데 초점을 둔 카드라고 보면 된다.

대한항공카드 030 / 연회비 3만원 / 마일리지 1천원당 1마일리지
대한항공카드 070 / 연회비 7만원 / 마일리지 1천원당 1마일리지 / 마티나 라운지 연2회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연회비 50만원 / 마일리지 1천원당 1마일리지, 특정업종 3~5마일리지 / 마티나 골드 라운지 연 5회


대한항공카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카드도 기본은 1마일리지가 쌓인다. 하지만 특정업종에서 3~5마일리지가 쌓인다. 아래 사진을 보면 국내 특급호텔, 백화점, 골프장에서 3마일리지(적립한도가 있음)

대한항공 직판 및 기내 면세점에서 5마일리지가 쌓인다. 그러니깐 5마일리지까지라고 적어는 놨지만 월 이용금액과 연 이용금액의 적립의 한도가 있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는 있겠지만 제한된 적립 한도로 사실상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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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카드 The First / 연회비 50만원






030 또는 070 누구에게 추천할까?

출장이 잦고 해외여행을 많이 다닌다면 070 카드를 추천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030 카드도 충분한 혜택이 있다.

그리고 이 카드는 카드상담사를 통한 발급이 어렵다. 이 말은 페이백 같은것은 없는 카드인것이다.

혜택이 꽤 괜찮다는 말이기도 한것이다. 혜택이 별로면 카드 상담사를 통해서 발급 받고 페이백도 받을수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기본적으로 마일리지가 쌓이는 카드라서 페이백 같은것은 없다.

카드 발급시 카드 상담사에게 물어봤을때 직접 발급을 받아야 한다고 했었다. 연회비는 1년에 3만원으로 부담되지 않고 여러개 카드가 아닌 1개의 카드로 주로 사용한다면 대한항공 030카드를 추천하는 편이다.





현대카드 결제일별 사용기간, 결제일 변경방법 (추천 결제일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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