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시작하면서 용품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다. 이번에 포스팅 할 용품은 배럴 메쉬 수영가방으로 수영을 하러 갈때 들고 다니면 산뜻하고 상쾌함을 줄수가 있다.
목차
수영가방의 중요성
가방은 중요하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갈때 부모님이 사준 새로운 가방은 산뜻한 출발을 뜻하며 설레는 기분을 안겨준다. 가방의 이미지를 설레는 마음을 품고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수영을 처음 시작할때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플라스틱 바구니를 사용했었다. 사실 불편함은 없었다. 적당한 크기와 물이 잘 빠지는 구조가 잘 갖추어져있다. 샤워용품을 넣어두면 잘 쓰러지지 않아서 장점이 있지만 심리적으로 불편하고 싫은 느낌이 있다.
수영가방을 수영장에 갈때만 쓰는게 아니더라. 기분 전환을 위해서 호텔 수영장을 가기도 하고 캠핑장에 갈때도 사용한다. 내 수영가방은 항상 차 뒷자리에 놓여있다. 몸을 씻고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가방이지만 심리적으로 가방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메쉬 형태의 가방
수영장을 좀 다니면서 수영장을 다니는 회원들의 가방을 힐끔 쳐다보기 시작했다. 노련한 그들은 메쉬 형태의 가방을 갖고 다녔다. 둥그런 형태에 안쪽에는 수영복과 수영타올을 넣어다닌다. 메쉬 형태로 이루어진 가방은 물빠짐이 좋아보였고 펌프형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을 갖고 다니기 좋아보였다.
그래서 반년동안 잘 사용했던 플라스틱 바구니 싫증이 나기 시작했고 메쉬형태로 된 가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요즘 뜨고 있는 배럴
요즘 인기있는 수영 브랜드는 배럴이었다. 배럴은 2010년에 런칭한 국내 브랜드로 레쉬가드로 시작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참조.
담백한 이미지와 아레나 브랜드의 식상함이 없어서 좋았다. 수영브랜드에서 아레나는 원탑이긴 하지만 수영장에 가면 모든 사람들이 아레나의 수영복을 입고 있어서 같은 수영모자, 수영복을 쉽게 찾을수가 있다.
다른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약간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찾기 시작했고 배럴에서는 다양한 수영가방의 제품들이 있다. 해당 링크에서는 실내수영장을 다니는 사람에게 맞는 수영가방이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어있다.
다양한 색상과 사용자의 용도에 크기별로 제품들이 나와있다.
제품 구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메쉬 토트백 8L 제품으로 적당한 사이즈와 어깨로 가방을 멜수있는 형태로 편리한 장점이 있다. 메쉬의 소재는 tacky한(약간 끈적거리는 느낌이지만 잘 미끄러지지 않는 느낌) 느낌을 주는 망사로 되어있고 물빠짐도 훌륭하고 수납할수있는 공간이 4개가 되어서 편리하고 좋았다.
샴푸, 바디 워시, 바디로션, 치약, 칫솔을 사이드 포켓에 넣고 중앙에는 수영복, 물안경, 샤워타올을 넣을수가 있다.
배럴 홈페이지에서 구매했다. 구매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나 역시 사용하면서 만족도를 느껴서 쿠팡링크도 못남기지만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있다. 가방끈이 적당히 두껍고 가방의 마감이 좋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영과 프리다이빙을 시작하면서 가방을 사용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어서 계속 만족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