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하여 브루네 가습기 B125를 구매했다. 이 가습기는 종이에 물을 적셔주고 안쪽에 있는 선풍기 날개로 수분을 증발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보편적인 가습기는 물을 작게 쪼개어서 공기중으로 날리는 가습기이다. 그 가습기를 초음파식 가습기라고 한다. 초음파 가습기는 세척과 원리가 건강에 좋을지는 모르겠다.
우리의 호흡기에 가장 안전한것은 증발시켜서 습도를 올리는 가습기가 좋다. 그래서 구매하게된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가습기들 보다 훨씬 비싸지만 오래사용할 목적으로 샀다.
목차
브루네 가습기 단점 – 주기적인 세척 관리
이 가습기는 세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물이 고여있는 구조와 계속 흐르기 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가습기에서 냄새가 난다. 물이 썩어가는 과정이라고 봐야겠다.
이 사실을 모르고 2달정도를 세척도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다. 물이 끈적끈적해지고 가습기 통에 물이끼가 생기기 시작했다. 미끈미끈해졌다.
이 심각성을 알고나서 그 이후로는 자주세척을 하고 있다. 세척하는 방법을 같이 소개하겠다.
가습기 분해하는 방법
분해하는 방법은 아래 사진처럼 작은 나사가 있다. 먼저 나사를 풀러준다. 그리고 전원선이 연결된 부분을 누르면서 큰 화살표 방향으로 본체를 밀면 된다.

분해를 하고 나면 이렇게 본체의 모습이 보인다. 오래 사용했다면 화살표로 보이는 부분이 엄청 미끈할것이다. 물때가 많이 껴있어서 미끈미끈해져있다. (사실 오늘 처음 분해 해보았다)
구석구석 씻어주는것이 중요하다. 물이 썩으면 시큼한 냄새가 나고 그 썩은물이 종이 필터에 그대로 베여서 냄새가 사라지지가 않는다. 작년에 냄새가 정말 심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루네 가습기에 물 받는 곳도 열심히 닦아주었다. 모서리와 각진부분이 좀 있어서 물때가 잘 끼는것 같다. 그리고 플라스틱이 조금 날카롭다. 장갑을 착용하고 세척하는 것이 좋겠다.

장점 –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브루네 가습기는 작동원리도 단순하고 자연적으로 습도를 맞추어 주기 때문에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습도는 60%로 맞춰 놓으면 자고 일어났을때 목감기나 코감기에 예방이 된다. 아이가 있다면 안전한 가습기로 추천한다.
각종 소품 및 트롤리 선반
물을 많이 채우고 자주 세척을 해야해서 이동식 선반이 있으면 좋겠다. 나는 티비장 위에 올려두었지만 브루네를 올릴만한 트롤리를 추천한다.
브루네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있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나무도 원목으로 되어있고 상판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있는것이 장점이 될것 같다.
가격은 6만원 이하로 구매가 가능하다.
각종 소모품은 아래 블루포레 라는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https://www.bluforet.co.kr/goods/goods_list.php?cateCd=002
브루네 가습기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가 있는집이면 기화식 가습기를 추천한다.
- 아이가 만졌을때 다칠 염려가 없음
- 가열식의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음
- 물이 흐르면서 선풍기로 말려주는 방식
- 호흡기에 가장 안전한 가습기
- 귀엽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질리지 않음
마지막으로
기화식 가습기는 세척에만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아주 훌륭한 제품이다. 물을 그대로 기화시켜 증발하기 때문에 기관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가습기는 사출로 제작되어서 물통 부분이 조금 날카롭다. 따라서 장갑을 착용하여 닦아주면 좋은데 설겆이용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세척을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점이 있다.
아래 제품은 날카로운 플라스틱 모서리에 닿아도 손을 다칠 염려가 적고 손에 상처가 나는것을 막아준다. 이 장갑이 있으면 세차할때에도 아주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