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으로 고수익을 올린다는 달콤한 광고가 많았다. 나는 사실 고수익이라고 시작하게 된것은 아니고 예전부터 티스토리를 하다가 워드프레스로 넘어오게 되었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는 점점 메리트가 떨어졌고 가끔씩 찾아오는 개미털기로 블로그를 계속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한달에 최소의 비용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환율이 너무 올라간다.
2023년에는 수익 그래프가 우상향을 그리다가 CPM으로 바뀌었고, 네이버, 다음, 구글 유입도 점점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수익으 거의 3분에 1이거나 더 낮은 수익으로 기어가고 있다.
애드센스 수익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일단 이글을 쓰고 있는 2024년 4월은 환율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다. 경제도 영 시원찮고 광고주의 지갑도 얇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벌써 환율은 1,390원으로 광고집행을 하기에 부담스러운 금액이 된것 같다. 애드센스 포럼이나 티스토리 포럼에도 애드센스 수익이 많이 줄었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다.
첫번째 이유로는 광고비를 많이 쓰지 않는다는 점과 환율이 많이 올랐다는 점이다.
광고의 형태가 바뀌었다.
광고의 형태가 바뀐것 같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를 보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유튜브 쇼츠를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보기 시작해서 많은 시간을 쇼츠에서 보내고 나면 깊은 후회가 든다.
왜 쇼츠를 보기 시작했을까.. 하지만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블로그를 오랫동안 뒤져본적이 최근에 있었을까?
딱히.. 잘 모르겠다. 요즘에는 궁금한것이 있을때 챗지피티에 먼저 물어본다. 그리고 어느정도 해답을 찾는다. 그리고 블로그로 검색을 할때에는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려고 한다.
네이버나 구글로 검색을 하기도 하지만 유튜브에도 많은 정보가 있어서 검색어에 따라 네이버, 구글, 유튜브로 나누어진다.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할수있는 플랫폼이 많아졌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시간을 시청하면서 보내기 때문에 블로그를 찾아서 읽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 그래서 광고주의 입장에서도 사이트에 집어넣는 광고를 할것인가? 아니면 한번에 노출이 많이 되는 영상플랫폼에 광고를 할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영상 플랫폼에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광고주도 영상플랫폼에 먼저 광고비를 집행할것이다. 그렇다보니 웹사이트에 광고비는 아무래도 줄어들수 밖에 없다.
CPM으로 바뀌고 나서 광고수익이 더 떨어졌다.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CPM방식으로 전환이 되면서 광고수익이 많이 떨어졌다. 그동안 우리는 CPC를 많이 연구했다. 링크를 만들고 다른 사이트로 이동을 하면서 글과 어울리는 광고의 클릭을 유도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클릭만으로 높은 광고수익을 기대할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내 사이트에 접속하여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한다.
CPM으로 바뀌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떨어진 이유가 무엇일까?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렇게 적어볼수있겠다.
- 단순히 클릭만 했다고 광고비가 빠져나갔다.
- 인터넷 사용자(잠재 고객)가 광고를 클릭했으나 기대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
- 광고주가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으나 매출이 나오지 않으니 광고비 집행을 줄인다.
- 클릭을 통한 광고비 집행이 부당하고 느꼈을수가 있다.
-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예전만큼 좋지 못하고 광고주가 점점 떠나간다.
- 애드센스는 일단 광고주를 잡기 위해서 클릭만으로 광고비가 빠져나가는 것이 아닌 노출방식 CPM으로 바꾼다.
- 그리고 바꾼 CPM으로 광고주를 다시 부르고 저렴하고 노출만으로도 광고가 될수있다고 마케팅을 한다.
- 사실 잠재 고객은 클릭을 해서 물건을 구매할수도 있고 노출된 광고를 보고도 다음날 물건을 구매할수가 있다.
- 광고주 입장에서는 클릭만 했다고 해서 광고료를 지출하는것이 억울할수도 있다.
위에 적어본 것들은 사실 내 머리속 망상이다. 단순히 누군가 클릭만 했을때 광고료가 1,000원이 나갔다. 근데 아무도 물건을 사지 않는다. 그렇다면 광고를 계속 해야하는가?
꼭 광고를 보고 클릭을 안해도 언젠가는 살수도 있는것이다. 아무래도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클릭을 통해서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이 되었을수도 있다.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는 급격한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서 CPM으로 바꾼것이 아닐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다. 결론은 광고주가 돈을 주어야 구글 애드센스는 돈을 벌고, 블로거는 애드센스 수익을 벌게 되니깐.
요약해보자면..
요약해보자면 이렇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인터넷 브라우저 보다는 유튜브를 더욱 많이 보기 시작했고 짧은 영상을 많이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긴 글이 적힌 웹사이트의 인기는 점점 식어가고 있다. 블로그를 찾아서 읽는 성향의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는 짧은 영상을 보면서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챗지피티가 생기면서 간단한 검색은 블로그가 아닌 챗지피티가 하게 되었다. ai가 생기면서 찾을수 있는 정보는 ai에게 물어보게 된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서 문제 해결을 하지 않게 된다.
최근에 높아지는 환율,, 그리고 왜 구글 애드센스는 CPC에서 CPM으로 바꾸었을까.. 아무래도 광고주의 부담과 이탈을 막기 위해서 정책이 바뀌지 않았을까?
예전 CPC는 1개의 클릭으로 많으면 3만원이 찍힌적도 있었다. 아주 달달한 시즌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클릭으로 수익을 많이 벌수가 없게 되었고 수익은 완전히 바닥을 향해서 가고 있다.
3만원을 지불했으나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경제상황, 블로그보다는 효과가 더 좋은 유튜브 광고, 높아지는 환율 이런것들이 점점 애드센스 수익을 낮게 만드는 원인이 아닐까?
이번 포스팅은 워드프레스를 통해서 애드센스로 달러를 벌고 있는 블로거로서 적어본 글이다. 요즘엔 정말 블로그를 이거 계속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가 없다.
오히려 가만히 있는게 돈을 버는 느낌이라고 들정도로 수익이 많이 낮아졌다. 누가 워드프레스 하면 어때? 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책을 보는게 어때? 라고 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내향적인 내 성격과도 잘 어울리고,, 사이트에 찾아와서 악플을 쓰는 사람도 없고, 글을 보고도 댓글로 의견을 적어주는 사람도 없어서 그래서 사실 할만은 하다.
가끔 글이 미친듯이 쓰고 싶을때에는 하루에 4개~5개를 쓰기도 하는데 이 공간에 실컷 쏟아내고 나면 또 한동안은 안쓰게 되는것 같다.
아무튼 요즘은 참 재미도 없고 수익도 적어서 힘이 빠지는 시기이다. 그동안 블로그를 해오면서 가장 재미없는 시즌이 지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0.1달러가 들어오면서 매일 접속자가 늘어날때에는 큰 행복과 많은 기대를 가졌는데 지금의 접속자는 점점 줄어드는 그래프를 그리고 있어서, 이러다 바닥으로 내리꽂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 글이 주절주절 아주 길었다. 애드센스 수익이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서 내 망상과 거시적인 입장에서 적어보았다. 결국은 좋아질게 있을까? 라는 생각만 드는 망상과 거시적인 입장이다.
챗지피티는 더욱 뛰어나고 훌륭해지고, 우리는 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으려고 할것이고, 더욱 자극적인 영사에 빠져들것이다.
블로그는 아주 클래식한 플랫폼으로 남아있을것이고 제한된 수요자들로만 이루어진 싸움이 될것이다. 블로그에 검색하는 사람은 유튜브에도 검색을 한다.
하지만 유튜브로 정보를 얻는 사람은 유튜브만 본다. 그리고 그 비율은 점점 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쏠리게 될것이다. 우리는 점점 핑거프린스가 되어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