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도 귀찮고 안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정말 무엇을 써야할지 잘 안떠오를때가 있다. 그래도 쉽게 써지는것은 생생하게 최근에 겪은 경험은 잘 풀어진다. 그렇지만 다른 소재를 다루는것은 어렵다.

워드프레스를 만들고 나서 뭔가 남들처럼 번듯한 포스팅을 남기고 싶어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된다. 주저라는것은 무엇일까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포스팅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

주저를 했다는 것은 욕심을 부려서 남들보다 더 잘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욕심과 완벽을 추구하면 꾸준하게 운영을 할수가 없다. 꾸준하게 운영하려면 부족하더라도 그냥 해야한다. 매일 매일 생각나는 것들을 기록하고, 있었던 일을 생각나는데로 적어내야한다.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으면 좋겠지만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가면 오히려 실수를 할수가 있다. 그래서 생각을 유연하게 가지고 생각나는대로 기록을 해보는것이 중요하다.

요스트 SEO 신호등

플러그인으로 설치한 요스트 SEO는 수시로 색이 녹색으로 변했다가 빨간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글을 적다보면 문장을 줄여야 하나? 문단을 띄워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의식이 들어서 글을 쓰는것도 약간씩 주저하게 된다.

노출이나 유입이 없음

이 또한 동기부여가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전에 블로그 스팟을 개설해서 글을 10개 정도 올렸었는데 티스토리보다 어렵고 유입이 너무 없다보니 금방 지쳐서 관두고 말았다.

그때 만들었던 블로그를 최근에 들어가보았는데 그래도 유입이 있었다.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지 못했던것 같다.

다른 주제이긴 하지만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한지 약 두달정도 되었다. 네이버 스토어의 로직을 알아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네이버 쇼핑에서 노출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중이다.

노출이 잘 안될때에는 상품만 많이 올리면 되는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었다. 적절하게 키워드를 섞어야 하고 구매하고 싶게끔 유혹을 해야한다. 썸네일 사진도 이쁘면 좋고 상세페이지도 이쁘면 좋다.

이러한 알아가는 과정이 있어야 노하우도 생기고 매출이 조금씩 생길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조바심과 욕심이 생기고 자꾸 기대하는 생각이 자리를 잡는다.

그러다 보면 상품을 등록하기보다는 실시간 보고서에 들어가서 주문이 있나 없나만 확인하게 된다. 사실 실시간 보고서에 들어가서 확인하는건 큰 의미가 없다. 생산적인 행동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생산적인 일을 하도록 시간을 써야한다. 생산적인 일은 포스팅을 계속 생산하고,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는 것이다.

지치기도 하지만 이 시점에서 내가 욕심만 갖고있고 생산을 안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중에 다시 보게되었을때 많이 달라져 있도록 생산활동을 열심히 해보겠다는 차원으로 글을 써보았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