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라디에이터 소비전력은 2200W로 높은 편이다. 그렇지만 2200W의 전력을 항상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일정 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2200W 전력에서 조금씩 떨어지게 되며, 2000W -> 1800W 로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궁금한점은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세를 감안하여 전기 라디에이터를 구매했을때 적절히 사용할수 있는지 예상 시뮬레이션을 계산해볼수 있다.
목차
샤오미 라디에이터 스마트 스페이스 히터S
샤오미 라디에이터는 전기로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다. 전기로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라 전원을 키자마자 높은 전력이 소비 된다.
2200W라는 소비 전력은 대단히 높은 수치이다. 보통 냉장고는 150W, TV도 150W 정도의 소비전력을 갖고 있다.
라디에이터는 비싼 가스비를 조금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좁은 공간에서 빠른속도로 공기를 데워주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아래의 조건에서는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라디에이터로 집안 전체를 데우는 방식이라기 보다는 추운 공기를 데워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과도한 사용으로 전기세 폭탄을 청구받을수도 있다. 따라서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
????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하다. (넓은 공간은 비효율적) ???? 외풍이 있어서 보일러 온도를 높일때 효율이 좋지 못할때 ???? 가스비 부담 및 평소 전기요금이 낮아서 가스비 부담을 낮출때 ???? 2~3도 정도 올릴수 있는 정도
샤오미 라디에이터 특징 및 장단점
아래 사진과 같이 라디에이터의 디자인은 미니멀리즘한 느낌, 따뜻하고 온화한 베이지 색상과 연한 아이보리 색상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집안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깜찍한 역할을 한다.
주요 특징
- 소움이 없음
- 넘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차단
- IPX 4등급 방수(물이 튀기는것까지는 막을수있으나 물에 잠기는것은 안됨)
- 스마트폰-와이파이공유기-라디에이터 연결로 원격으로 작동할수있다.
장단점
- 평소에 원래 전기 요금이 적다면 사용하기 좋다.
- 집의 면적이 10m2 ~ 20m2 사이에 단열이 잘된다면 공기가 금방 데워진다.
- 보일러를 22~23도로 셋팅을 하고 라디에이터로 24도로 설정하면 경제적으로 겨울을 날수있다.
- 높은 전력소모로 사용량 조절을 잘 못하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수 있다.
- 전기 요금에 대해서 미리 계산해봐야한다.
전기세가 3만원대 일때(2200W 100%사용할때)
한달에 전기를 약 220kWh를 사용한다면 전기요금은 약 34,000원정도가 전기요금청구가 날라온다.
그러면 한달에 220kWh를 쓰고 있는 상태에서 2200W 샤오미 라디에이터를 구매했을때 사용하는 시간대를 예상하여 얼마나 전기세가 증가하는지 계산을 해보자.
???? 하루에 4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264kWh ???? 기존 220kWh + 264kWh = 한달 전기 사용량 584kWh = 약 140,000원 ???? 하루에 3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198kWh ???? 기존 220kWh + 198kWh = 한달 전기 사용량 418kWh = 약 78,000원 ???? 하루에 2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132kWh ???? 기존 220kWh + 132kWh = 한달 전기 사용량 352kWh = 약 61,000원 ???? 하루에 1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66kWh ???? 기존 220kWh + 66kWh = 한달 전기 사용량 286kWh = 약 44,000원
하지만 위 계산에서는 2200W의 소비전력을 모두 사용했을때를 가정한 것이다. 전기 라디에이터는 온도 조절에 따라서 적게는 800W 또는 1600W를 사용한다. 따라서 2200W의 계산은 사실 무리가 있다.
따라서 위 사용량에서 30% 수준 또는 60% 수준으로 다시 계산을 해야 현실성이 있다. 또한 샤오미 라디에이터는 온도 조절을 해두면 켜졌다 꺼지고 켜졌다 꺼지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많지 않은 편이다.
전기세가 3만원대 일때(2200W 60%만 사용할때)
실제적으로 전기라디에이터는 100% 전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대 소비전력인 2200W가 아닌 60%만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다시 계산을 해보겠다.
사용량이 1시간일경우보다 3~4시간 사용했을때 전기 요금이 대폭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알수있다.
???? 하루에 4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158kWh ???? 기존 220kWh + 158kWh = 한달 전기 사용량 378kWh = 약 67,000원 ???? 하루에 3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118Wh ???? 기존 220kWh + 118kWh = 한달 전기 사용량 338kWh = 약 57,000원 ???? 하루에 2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79kWh ???? 기존 220kWh + 79kWh = 한달 전기 사용량 299kWh = 약 46,000원 ???? 하루에 1시간씩 한달간 사용할때 -> 40kWh ???? 기존 220kWh + 40kWh = 한달 전기 사용량 260kWh = 약 40,000원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 추천 환경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를 사용하기 적합한 공간은 적은 면적과 어느정도 단열이 되는 곳이어야 난방 효율이 좋다. 일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는 전력을 조금만 공급하거나 공급을 멈추면서 전기사용량을 최소로 조절한다.
하지만 단열이 잘 안되고, 공간이 넓은 곳에서 사용한다면 계속 작동이 되기 때문에 높은 전력을 소모할수밖에 없다. 따라서 구매하기 전에 잘 따져보고 구매하는것이 중요하다.
제조사에서는 아래의 조건에서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 사용하는 곳의 공간 면적이 10m2 이내를 추천한다.
- 중간층(탑층 제외)
- 해가 조금 들어오는 공간
- 면적이 적은 유리창인 공간
- 단열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공간
제품 사진 및 후기
전면부 사진은 한쪽으로 치우쳐서 사진이 찍혔다. 전원 조작은 정면에서 봤을때 오른쪽에 위치해있다. 와이파이로 연결을 해두면 퇴근하면서 작동을 해도 되고 미리 꺼짐 예약이나 온도 설정을 세부적으로 조절할수있는 장점이 있다.
침실에 두고 방문을 닫아둔 상태로 보일러 온도는 23도로 설정을 해두고 샤오미 라디에이터는 24도로 설정을 해두었다.
1도만 살짝 올라가도록 설정해두었더니 잠깐 켜졌다가 그 이후로는 살짝 꺼졌다 켜졌다 하면서 온도를 조절해주고 있다. 보일러로 온도를 높이면 방 온도가 먼저 올라간다. 따라서 방의 온도를 높이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라디에이터는 공기를 데우기 때문에 더 빨리 집안의 온도를 올려주는 장점이 있다.
가스비는 최소 온도로 사용하고 전기 라디에이터도 최소 온도만 사용하면 가스비와 전기세 모두 부담없이 사용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치며
평소 전기세가 많지 않으면서 좁은 면적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전기세는 큰 부담이 안될것이다. 만약 전기세가 3만원이하라고 한다면 라디에이터로 1~1.5만원 정도의 전기세가 좀 더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샤오미 전기 라디에이터 가격은 많이 비싼편이다. 14만원인에 좀 비싸긴하다.
대신에 같은 원리로 방안을 데워주는 라디에이터가 1/3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