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팟 라이트닝 구매 후기 (에어팟과 같이 쓰려고 구매함)

이어팟 라이트닝 모델을 구매했다. 구매한 이유는 약간의 클래식한 감성과 배터리가 부족해서 1시간만 지나도 왼쪽의 에어팟의 전원이 꺼져버렸다.




이어팟 라이트닝 구매후기 (에어팟 단점)

에어팟은 편리하게 사용할수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분실의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서 지하철이나 하수구 구멍등 한번 떨어뜨려버리면 주울수 없는 장소가 있다.

나는 어이없게도 에어팟의 한쪽을 차 안에서 잃어버렸다. 차에서 시동을 꺼두고 에어팟으로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내 차는 오래된 경유 SUV로 엔진소리가 너무 거칠고 크고 떨림이 심하다. 그래서 조용한 공간(차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에어팟으로 노래를 들으면 집중도 잘되고 몰입이 잘된다.

그리고 에어팟 한쪽을 빼다가 차안에서 흘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어디에 갔는지 알수가 없다. 그날 주차한 집 근처에서 흘린것인지 정말 차 안에 어딘가에 쳐박혀 있는지 알수가 없다. 그래서 결국에는 한쪽 에어팟을 구매했다. 네이버에서 5~6만원에 한쪽 에어팟을 구매할수가 있었다.

거의 양쪽 에어팟을 구매하고 본체를 구매하면 에어팟 가격이 되는것 처럼 가격은 정확하게 자신의 포지션에 따라서(역할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이 되어있다.

아무튼 한쪽은 새 에어팟(최근에 만들어진), 한쪽은 오래된 에어팟이라서 1시간 30분이 지나면 오래된 에어팟에서 전원이 꺼진다. 구매한지는 벌써 3~4년이 되어가는것 같다.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불편하다. 그리고 수시로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나타난다. 그러면 아이폰을 재 부팅을 해주거나 에어팟의 뒷면의 버튼을 길게 눌러서 리셋을 한번씩 해준다.




생각보다 저렴한 이어팟 라이트닝

우연히 이어팟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이번에 구매한 이어팟은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으며 쿠팡에서 판매하는 정품이다. 가격은 24,000원으로 전날밤에 주문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도착했다.

이어팟을 구매하게된 이유는 에어팟의 부족함이었다. 회사에서는 내 휴대전화로 전화가 꽤 많이 온다. 회사의 내선번호보다 휴대전화로 더 많이 연락이 온다. 그렇다보니 나도 휴대전화로 상대방으로 전화를 걸고 받는 편이다.

회사에서는 전화통화를 할때 에어팟을 사용하는 편인데 불편한점이 있다. 먼저 에어팟을 귀에 끼우고 전화를 받을때 연결이 좀 느리다. 연결의 전환이 빨리 따라오지 못한다. 연결이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특정인(전화를 하면 오랫동안 통화하는 사람)’의 전화가 올때에는 에어팟을 끼는 편이다.

이유는 양손이 편하면 전화를 좀더 자유롭게 받을수가 있고 메모를 할수도 있고 컴퓨터로 다른일을 할수가 있다. 근데 에어팟에 연결이 더디기 때문에 약간 불편함이 있다.

그리고 조용한 공간에서는 통화에 문제가 없지만 외부나 조금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에어팟의 마이크가 성능이 안좋아진다. 아무래도 사람의 목소리가 귀에 위치한 에어팟까지 잘 가지 못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떄문인것 같다.

하지만 이어팟은 유선 이어폰으로 마이크는 입가에 있고 물리적인 버튼이 있으며 연결은 라이트닝 단자만 끼우면 된다. 또한 마이크의 위치가 입의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음질도 에어팟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리고 아무리 무선이 좋다고 하더라도 유선의 클래식함을 이길수가 없다.연결되어있는것과 연결되어있지 않은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무선 이어폰은 무선의 데이터 전송기술과 다른 음미하는 요소, 소스나 msg를 첨가한 사운드를 준다.

훨씬 직관적이며 안정된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것은 유선 이어폰이다. 물리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유선이 훨씬 음질이 좋은것은 사실이다.





정품 이어팟 구매하는 곳

쿠팡에서 구매한 이어팟은 3가지 종류가 있다. 케이블의 종류에 따라서 C타입, 라이트닝 타입, 3.5mm 타입이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에는 3.5mm 단자가 없어서 라이트닝 타입을 구매했다.


단점이라면 아이폰이 아닌 기기에는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에어팟의 보조, 통화, 음악감상을 위해서 구매를 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에어팟은 밖에서 활동을 하거나 이동중에는 훨씬 편리하지만 주로 음악과 영상은 이동하는 시간보다 앉아있을때 더 많이 듣기 때문에 이동중에는 에어팟을 사용하고 가만히 앉아있는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이어팟을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에어팟을 새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했더니 에어팟 프로는 30만원이 넘어갔다. 높은 가격에 많이 놀랐고 그럴거면 아이폰을 사는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에어팟이 필요할때에는 에어팟을 사용하고, 이어팟이 필요할때에는 이어팟을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이어팟 구매후기

구매하면 잘쓸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에어팟보다 편하게 느껴지고 있다. 예전에 사용했던 이어팟 케이블의 질감도 달라졌고 오랜만에 사용하는 이어팟이 너무 반가웠다.

  • 오래전에 사용했던 이어팟 케이블의 질감은 약간 고무를 만지는 쫀득한 느낌의 케이블이었다.
  • 때가 잘 탔었고 잘 꼬였다.
  • 이번에 구매한 이어팟은 맨질한 느낌으로 고무의 느낌이 전혀없다.
  • 꼬임이 적다. 에어팟프로, 에어팟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 에어팟보다 뛰어난 음질(이 음질은 사람의 귀로 확인이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한다)
  • 하지만 느껴지기엔 음질이 훨씬 좋다는 생각을 한다
  • 연결이 너무 편리하다.
  • 케이블만 연결하면 된다.
  • 통화가 너무 깨끗하게 잘들린다(통화를 할때 상대방이 그랬다)


지금은 많이 편해지려는 추세로 모두들 에어팟을 사용한다. 하지만 클래식한 이어팟은 여전히 매력이 넘쳤다. 돌돌 말아서 사용한 이어폰, 단선이 되지 않기 위해서 곱게 말아서 사용한 이어폰.

에어팟의 가격에 1/10도 안되는 가격으로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수명은 오히려 에어팟보다 길것이라고 생각된다. 뭐 이어폰은 사실 소모품이 될수도 있다. 어쨌든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으로 구매한것에 대해서 전혀 후회가 없고 오랜만에 클래식한 느낌을 받았다.


이어팟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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