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1박 2일 이용 후기

위치는 삿포로 시내에서 차로 약 40분에 갈수있다. 이동은 렌트카를 이용하여 다녀왔다. 4박 5일의 일정중에서 가장 마지막날로 예약을 했다.

4일차에 삿포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으로 스프카레를 먹고 조잔케이로 넘어갔다. 삿포로 시내에서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료칸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은 한국에서 꽤 유명한 료칸이다. 가격대도 높은 편이고 큰 규모에 다양한 탕과 저녁식사, 아침식사, 사케, 맥주, 개인탕이 제공되는 곳이다.

객실은 넓은 거실과 개인탕이 있으며 2개의 침대로 구성된 곳이며 마사지 2인 추가, 전세탕 이용 추가금액, 식사 금액까지 포함하여 100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료칸중에는 중간 이상급의 가격인것 같고 넓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쾌적하고 이용할수있는 목욕탕이 많아서 아주 좋았다. 마사지는 60분을 받으면 객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객실과 목욕탕에 대한 리뷰를 남긴다.





주차 및 접근성

주차 공간은 아주 넓고 여유롭다. 호텔 바로앞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를 하기전에 이미 직원이 다가온다. 다가와서 호텔 투숙객인지 물어본다.

맞다고 하면 주차 자리를 봐주고 주차가 끝나면 짐을 로비까지 옮겨준다. 무거운 캐리어를 2개씩 그냥 들고 올라가준다. 역시 고급 서비스 답다.





체크인

체크인은 한국인을 위해서 외국인(서양)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었다. 와이프는 일본어가 가능하여 체크인을 하면서 다양한것들을 질문했다. 4박 5일간 다녀왔던 숙소중에서 가장 친절함을 느꼈다.

체크인이 끝나면 호텔 여자 직원이 캐리어를 끌어주고 객실로 안내한다. 객실은 7층으로 거실이 있고 방이 있으며 화장실에는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이다.





객실 리뷰

현관 문은 자물쇠를 이용하여 문을 열고 닫는다. 열쇠가 크기가 있지만 어차피 1박 2일동안 다이이치 호텔에서만 놀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20

(카드키가 따로 없고 커다란 방호수가 적힌 키링이 걸려있다)




히노끼탕은 3명이 들어가도 충분하고 4명도 들어갈수있는 크기이며 창문을 열면 바로 다이이치 호텔의 뒷산을 볼수가 있다. 뒷산에는 눈이 많이 내려서 멋진 설경을 볼수가 있고 창문을 활짝 열어도 볼사람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목욕을 즐길수가 있었다.

침실은 히노끼탕을 창문으로 경계를 두며 바로 옆에 있고 은은한 전구색 조명에 침대 2개가 나란히 있다. 침대는 떨어져 있고 이불은 아주 포근하고 독특한 베개가 있었다.

그 베개는 길쭉하면서 접히는 형태인데 한쪽은 빵빵한 쿠션이 있고 한쪽은 지압이 되는 딱딱한 쿠션이 있다. 접혔다가 펼쳤다가 할수있는 독특한 베개로 딱딱한 면을 베개로 해도 되고 쿠션이 빵빵한 쪽으로 베개를 해도 되는 베개이다.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현관문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가면 정면에는 거실로 이어지는 짧은 복도, 왼쪽으로는 침실과 화장실, 목욕탕으로 이어지는 작은 공간이 있다. 작은 공간에는 수건과 목욕가운을 걸어둘수있는 간단한 건조대가 있다.

화장실은 2개의 세면대가 있고 3개의 로션이 있다. 모두 POLA사의 제품이다. 참고로 POLA 브랜드는 삿포로 다이마루 백화점 1층의 중앙에 있다. POLA 제품은 아로마틱한 느낌과 은은한 향, 자극적이지 않는 느낌으로 꽤 좋은 느낌을 주는 제품이었다.

수건은 충분히 제공되었다. 목욕가운과 크고 두꺼운 수건이 4장에 기본 수건도 4장이었다. 이곳 스이잔테이에는 탕이 정말 많다. 그래서 수건이 여러장 준비된점이 아주 좋았다. 탕에 대해서는 이따가 설명을 하겠다.

화장실은 욕실과 침실 사이에 있다. 화장실은 변기와 작은 세면대만 있다. 미닫이 문으로 화장실을 들어가고 나올수있게 되어있다. 객실 크기에 비교하여 화장실은 조금 작은 편이다.






거실에는 옷장과 이불장이 있다. 옷장에는 이곳 스이잔테이에서 지낼동안 입을수 있는 유카타와 활동복(사우나를 할때 입는 옷이라고 한다)과 양말이 있다. 양말은 가져가도 된다고 하는데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이 갈라지는 구조여서 조금 불편했다. 그리고 목욕탕이 많아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느라 결국엔 양말은 어딘가 구석에 두었던것 같다.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거실 중앙에는 고즈넉한 테이블과 좌식의자가 있다. 과자는 팥이 들은 쿠키와 비스켓이 있었다. 호텔에서 지낼때 먹지는 않았고 가방에 넣어왔다가 일본여행을 끝마치고 집에와서 먹게되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다.

거실 한쪽에는 창문이 있고 한지가 발라진 나무 미닫이 문이 있다. 한옥의 느낌이 나는 기분과 스르륵 하고 열리는 느낌이 아주 좋았다. 거실쪽의 문을 모두 열어두면 히노끼 탕과 같이 눈이 소복하게 쌓인 나무와 산을 볼수가 있다.



다시 현관에 설명을 하자면 현관의 한쪽에는 커피머신(작동방식이 좀 어려웠음)과 녹차와 생수가 있다.

냉장고에는 생수가 2개가 있고 커피머신이 있는곳(테이블)에 생수가 2개가 더 있다. 생수가 필요하면 자판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자판기는 호텔 2층의 어딘가에 있다. 2층에 마사지를 받는 구역쪽에 있었던것 같다.

자판기에는 삿포로 맥주 클래식이 있다. 아주 맛이 괜찮았다. 자판기가 있고 저녁과 아침을 주기 때문에 따로 나가서 사야할것이 없다.






대중목욕탕 / 전세탕 / 별관탕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객실에 온천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문이 있다)

대욕장이라고 부르는 대중목욕탕은 남자 1층 여자 2층으로 되어있다. 입구쪽에는 큰 쇼파가 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남자가 2층, 여자가 1층으로 바뀐다. 체크인하는 날짜에 따라 바뀐다.

1층 대중탕의 특징은 탕이 크고 넓으며 야외 노천탕이 조금 작다. 그렇지만 넓은 공간에서 목욕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

2층 대중탕으로 바뀌는 시간은 다음날 새벽에 바뀐다. 1층은 첫째날 저녁에 들어갔었고 2층은 둘째날 새벽 6시에 들어갔다. 2층은 대중탕이 조금 좁지만 탈의실에서 따로 나가는 문을 통해서 야외 노천탕으로 갈수있다.

2층의 노천탕을 개인적으로 가장 멋진곳이라고 생각한다. 커다란 나무에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고 뜨거운 온천물로 몸을 녹이면서 멋진 경치를 즐길수가 있다. 1층과 2층이 다음날에 체인지가 되기 때문에 잘 확인해서 꼭 한번 들릴것을 추천한다.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전세탕은 7층과 6층에 있다. 7층의 전세탕은 옥상에 있는 탕이고 6층의 전세탕은 큰 욕실에 있는 탕이다. 위 사진은 7층의 전세탕이고 조잔케이의 호텔과 료칸들을 높은곳에서 내려다 볼수있는 위치에 있다.

탕의 크기는 6층이 훨씬 크고 7층은 조금은 작은편이다. 야외탕(7층)은 밖의 경치를 완전히 볼수가 있고 조금은 부끄러울수있는 분위기가 있다. 촘촘한 나무가지로 만들어진 가림막이 있어서 밖에서는 보기어렵고 안쪽에서는 볼수있다.

저 멀리 건너편의 호텔에서 만약 망원경으로 본다면 훔쳐볼수는 있을것 같다.




6층의 전세탕은 넓고 둥근 나무 욕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그 바닥에는 굵은 자갈이 있어서 분위기 있는 목욕을 즐길수있다.

전세탕은 40분간 즐길수가 있고 시간대별로 예약을 해야한다. 6층의 전세탕은 첫째날 저녁 9시에 방문했고 7층의 야외 전세탕은 둘째날 아침 9시에 방문했다.

전세탕은 6층 또는 7층에 자리가 비었을때 예약이 가능하고 체크인 전에 예약을 해두면 좋을것 같다. 체크인을 하고 나서 전세탕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자리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전세탕은 1회만 제공된다. 우리는 6층과 7층을 다 가보기 위해서 추가금 3천엔을 더 지불하였다. 만약 추가금을 내고 갈지 다시한번 물어본다면 안가도 될것 같다라고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6층의 전세탕이 더 좋았다. 아마 7층의 전세탕에 매력을 못느낀 이유는 아침 시간에 밝은 대낮에 훌렁벗고 있는것 자체가 부끄러웠던것 같다. 그리고 객실에 탕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것일수도 있다.

대중탕, 별관에도 노천탕이 있어서 더욱 그랬을수도 있다.



조잔케이 다이치 호텔 스이잔테이

별관 목욕탕은 다이이치 호텔에서 나가야 있는 곳이다. 조금 오래된 느낌을 주는 별관은 목욕탕으로 들어가기전 로비가 있다. 위 사진은 별관 목욕탕과 이어지는 로비이다.

별관 가는길은 저녁을 먹는 식당으로 가는곳과 방향이 같다. 식당은 우회전, 별관 목욕탕은 그대로 직진을 하면 된다. 그리고 별도의 신발을 신고 별관 목욕탕으로 넘어가면 별관 목욕탕의 로비가 나타난다.

로비에는 은은하게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고 찬물을 받아둔 물병도 있다. 앰프는 마란츠 5005 제품이고 스피커는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눈이 소복하게 온 바깥 풍경을 시원하게 볼수있는 곳이다.

별관의 목욕탕에는 어메니티가 없다. 아주 오래된 목욕탕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작은 나무 의자과 씻는 공간 그리고 탕이 있고 투명 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야외탕이 있다. 별관 목욕탕은 천장이 여탕과 살짝 공유가 되어있어서 목욕탕에 아무도 없을때 커플이 간다면 간단한 대화는 할수있는 수준이다.




정리하자면 대중탕 1층의 야외노천탕, 대중탕 2층의 야외노천탕, 7층 전세탕의 야외탕, 6층의 전세탕, 별관의 야외노천탕, 객실의 작은 프라이빗탕이 있다.

객실의 탕은 객실 요금을 조금더 지불해야한다. 참고로 객실료와 식사료까지 합쳐서 77만엔을 지불했다.

객실에 있는 프라이빗탕은 언제든 들어갈수있어서 좋았고, 뜨거운물을 틀어두고 10분정도가 지나면 물이 다시 뜨거워져있다. 물은 처음에 들어갔을때도 받아져있고 체크아웃할때에도 물은 그대로 있다.


4박 5일간 춥고 긴장되었던 피로들과 몸속에 있는 찌든때를 이곳에서 녹여서 없애버린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목욕탕이 많아서 이곳에서의 일정이 여유롭지는 않았다. 이곳 저곳을 다니느라 좀 바빴다.



그리고 저녁과 아침을 먹고 중간에는 1층에 있는 작은 바에서 맥주와 사케를 먹느라 바쁘게 보냈다. 그리고 마사지도 받았다. 왼쪽 사진은 마사지 가격표, 오른쪽 사진은 사케를 무한(?)제공해주는 사진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케를 먹으면 된다. 간단한 디저트도 있다. 저녁을 먹고 늦은 밤에 이용이 가능하다. 밤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차, 체크인, 객실 리뷰, 목욕탕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다음편에는 저녁식사, 아침식사, 마사지 등 총 비용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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