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정기 예금에 가입했다. 현재 살고있는 곳에서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가기 위해서 6년전 분양 받았던 아파트를 팔았다.
아직 잔금을 다 받은것은 아니지만 잔금이 길게 잡혀있는 매도 계약 건이라서 1차 계약금을 약 5~6개월간 놀게되는 상태가 되었다.
아무튼 단기로 정기 예금을 가입하기로 하였다. 이 돈으로 주식을 하거나 다른 위험한 상품에 가입하는것은 참으로 멍청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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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기 예금 후기
카카오뱅크에서는 최소 1개월부터 최장 36개월까지 만기를 설정할수 있다. 나는 딱 6개월뒤에 돈이 필요해질것이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5개월로 가입을 했다.
(정기 예금은 최소 1개월부터)
(최대 36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정기 예금 금액은 4,500만원으로 5개월간 정기예금으로 묶었을때 만기 예상 이자는 66만원이 나온다. 그리고 여기서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조금 떼면 순수하게 내가 가져갈수있는 이자는 55.9만원이 된다.
아래 사진에서 받으실 금액이 이자와 원금을 합친 금액이다.
실시간으로 이자가 올라가는 정기 예금 화면
인터넷 은행으로 정기 예금을 가입하면 편리한 점이 많다. 일단 은행에 가도 되지 않아도 되는 점, 새벽에 언제든 은행 앱에 접속하여 가입을 즉시, 바로 할수가 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에서는 정기예금화면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이자가 올라가는것이 액션화면으로 보여진다.
아래 빨간색으로 표시한 숫자가 0.05원 단위로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바로 해지했을때 빨간색 칸으로 표시된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만기가 되었을때 59만원을 받는것을 150일간을 쪼개어서 초별로 얼마씩 올라가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가입도 쉽지만 해지는 더 쉬운 인터넷 은행
가입도 쉽지만 해지도 쉽다. 이것은 인터넷 은행이 가진 장점이자 단점이다. 만약 자신이 잘 해지를 못하는 스타일이라면 사실 인터넷 은행이나 오프라인 시중은행이나 다를게 없다.
시중은행은 가입과 해지를 하는 절차에 시간과 약간의 노동이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있지만, 인터넷은행은 손가락만 살짝 움직이면 되고 본인 인증만 한번더 하면 된다.
예전에는 통장과 통장을 만들때 갖고갔었던 도장, 신분증을 챙겨야 정기 예금의 해지가 가능했었다.
또한 만기 해지가 되고나서 만기 완료 종이를 받고 나면 약간의 뿌듯함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은행은 뿌듯함보다는 그냥 숫자만 보여지는 느낌이 있다.
시중은행에 방문하기 어려울땐 인터넷 은행으로 정기 예금에 가입하는것이 편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