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푸쉬업바를 구매했다. 늘어나는 뱃살을 더이상 지켜볼수가 없었다. 푸쉬업바는 쿠팡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다.
코멧 제품과 비슷한 푸쉬업바로 구매했다. 코멧제품은 쿠팡에서 런칭한 자체 브랜드이다. 예를 들면 코스트코의 커클랜드와 같은 것인데 동일한 제품을 코멧이라고 쿠팡 브랜드의 로고를 붙인 제품이다.

푸쉬업바 사용 후기
어차피 푸쉬업바의 역할은 운동을 하기위한 역할이고 소재나 기능은 특별히 없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코맷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5천원대에 구매했고 로켓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점심에는 회사에서 벤치프레스를 하고 있다. 무게를 늘리기 보다는 횟수와 셋트수를 늘려서 오랫동안 벤치를 들어보려고 하고 있다.
벤치를 약 한달동안 하면서 느낀점은 체력이 조금 생겼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그동안은 근력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수영을 조금 하기는 했지만 2주에 1번 갈까말까하는 수준이었고, 저녁에 걷기 또는 뛰기를 하기는 하지만 거의 산책 수준이었다.
근력 운동을 하면서 체력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회사 점심시간에 낮잠을 잤었는데 벤치프레스를 하기 시작하면서 낮잠이 사라졌다.
평일에 회사에서 벤치프레스를 할수있다면 벤치프레스를 하고, 벤치프레스를 하지 못하는 날에는 집에서 푸쉬업을 하기 위해서 푸쉬업바를 구매했다. 푸쉬업바를 구매하게된 동기는 사실 점심시간에 벤치프레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부족한 가슴운동을 집에서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되겠다.
저렴한 비용으로 홈짐 만들기
홈짐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자원도 필요하고 비용도 필요하다. 넓은 구조, 비용, 가족간의 합의 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수가 있다.
하지만 홈짐이 아닌 푸쉬업바만 있다면 홈짐을 만들필요도 없고 5천원짜리 푸쉬업바만 이용해서 그자리에서 푸쉬업을 100개를 바로 할수가 있다.
푸쉬업을 100개를 하고 나면 가슴이 단단해지고 팔의 근육이 이리저리 튀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100개를 채웠다는 만족감과 함께 자신감도 생기는 경험을 할수가 있다.
처음에는 푸쉬업을 할때 힘이 들어서 무릎을 대고 푸쉬업을 했다. 하지만 벤치프레스를 시작하면서 무릎을 대지 않고도 푸쉬업을 할수가 있었다.
사실 예전에 푸쉬업을 곧잘했지만 결혼 후에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팔의 근육은 떨어지고 몸무게는 무거워지다보니 푸쉬업을 할때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벤치프레스를 하면서 팔의 근육이 살짝 붙기 시작했고 가슴 근육도 조금씩 붙으면서 푸쉬업도 다시 가뿐히 할수있게 되었다.
벤치프레스는 누워서 역기를 드는 운동이다. 그래서 중력의 느낌을 그대로 받는 느낌이 있다. 회사 헬스장에서는 벤치프레스를 도와줄수있는 사람이 없어서 무게를 늘리거나 횟수를 늘려서 젖먹던 힘까지 짜내어서 운동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푸쉬업을 할때에는 자신의 몸무게가 벤치프레스가 된 상태이며 자신의 몸이 중력을 받아서 힘을 내어야 자신의 몸이 위로 올라가는 운동이다.
마치 지구를 밀어서 운동을 하는 느낌으로 하면 굉장히 철학적인 느낌과 동시에 운동하는 내 모습에 만족을 느낄수가 있다.
아무튼 젖먹던 힘까지 짜내어서 운동을 할수있는 방법, 부상이 거의 없는 방법이기도 한 푸쉬업은 벤치프레스를 꾸준히 하면서 부족한 운동을 더욱 채워줄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홈짐으로 큰 비용을 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꾸준함, 근면함, 성실함으로 운동을 할수가 있다고 생각된다. 푸쉬업바는 5천원이면 다이소에서도 살수가 있고 쿠팡에서도 살수가 있다.
하지만 꾸준함은 돈으로 살수가 없다. 요즘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비싼 강의가 많아지고 있는데 사실 꾸준함을 돈주고 배우는것은 아니다. 기술적인 지식만 돈으로 뱅운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꾸준함은 돈으로 살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