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전동 코털 가위 3,000원에 구매하고 사용한 후기

테무라는 중국 사이트에서 전동 코털 가위를 구매했다. 사실 전동 코털 가위만 산것이 아니라 아이폰 무선 충전 거치대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다가 최소 주문 금액을 맞춰서 사다보니 전동 코털 가위를 구매하게 되었다.

아이폰 무선 충전 거치대는 13,000원에 구매했고, 전동 코털 가위는 3,000원에 구매했다. 합쳐서 16,000원에 배송비는 물료로 구매할수있었다.

전동 코털가위는 예전에 파나소닉 저가 제품을 2만원대에 구매했었는데 2달도 안되어서 고장이 나길래 관리의 문제로 고장이 났을것이라고 생각되어 그냥 싼맛에 어떤지 알아보고 싶어서 호기심에 구매했다.









배송

배송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배송비는 지불을 하지 않았으니 기본 배송 시스템으로 책정이 된것 같다.

무선충전거치대와 전동 코털가위가 같이 포장되어 왔기 때문에 각자의 아이템을 물류창고에서 출고 후에 포장되어 한국으로 왔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까 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중국에서 넘어오는데 약 10일이 소요되었으니 나름 기다릴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주문을 해놓고 신경을 잘 안쓰는 편이라 오면 오는대로 말면 더 기다려 보자는 성향임)


전동 코털 가위
전동 코털 가위





전동 코털 가위 특징

전동 코털 가위를 3,000원에 구매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건전지를 넣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주 좋았다.

건전지를 집에 사두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필요할때 티비나 에어컨 리모컨에 건전지를 빼서 돌려 쓰거나 하는 아주 귀찮은 스타일이다.

정리정돈을 잘 못하고 미리 구매를 하지 않는 스타일은 usb로 충전이 가능해서 아주 좋다. 참고로 무선 마우스도 USB C타입으로 충전되는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마우스에 넣을 건전지를 기획부서에게 요청해야하는데 이 마저도 불편하고 귀찮다. 하지만 이 전동 코털 가위는 추억의 USB 5핀 충전 단자로 되어있어서 건전지를 넣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주 좋다.



코털을 잘라주는 부분은 작은 팁 모양에 빈틈으로 코털이 들어가면 팁 안쪽에 날이 돌아가면서 코털을 잘라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가장 핵심적인 부품은 팁에 들어있는 내부 날이라고 볼수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모터가 되겠다.

예전에 쿠팡에서 20,000원을 주고 전동 코털가위를 구매한적이 있는데 아마 필립스 모델이었던것 같다.

구매한지 1개월도 안되어서 고장이 났길래 전동 코털 가위에 대해서 기대를 많이 낮춘 상태였다.

어짜피 테무에서 파는 제품이나 쿠팡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나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그 제품을 국내의 유통업자가 한번더 필터링을 거쳐서 조금더 까다롭게 관여를 했다면 가격이 비싸지고 대충 관여를 했다면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이다.


뭐 사실 코털가위가 디자인이 이뻐야하거나 IPX등급의 방수가 되어야할 필요는 없다. 수동 가위로 코털을 자르다보면 정말 낮은 확률로 코 안쪽의 살을 찝어서 피를 내거나 가위가 코 안쪽까지 잘 닿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사람마다 코의 형태가 다르고 코털의 길이, 코털의 성장은 모두 다르지만 나는 콧등쪽과 콧망울 안쪽에 수동 가위로 자르기 어렵고 조금만 코털이 길어도 정면에서 보이는 편이라 은근히 신경이 쓰여왔다.

예전에 샀었던 필립스 코털 가위도 사용하기에 편리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고장이 나는바람에 수동가위가 그나마 낫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테무에서 구매한 코털가위는 1개에 3,000원밖에 하지 않아서 쓰다가 그냥 버려도 될정도로 가격이 참 착한것 같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코털이 잘리는 느낌과 마무리는 필립스나 테무에서 산 저렴한 제품이나 크게 차이를 못느꼈다.



전동 코털 가위를 쓰면서 느꼈던 것은 수분에 아주 취약하다는 것이다. 세수를 한 상태에서 코털 가위를 쓰면 안된다.

우리는 코털을 깎을때 거울을 보며 하기 때문에 가장 위쪽에 코털을 자르는 팁이 있고 그 밑으로는 모터가 위치해 있다.

그래서 물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코털가위를 작동하게 되면 계속 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서 모터쪽으로 유입이 된다.

게다가 화장실의 환경은 수분이 많은 공간으로 더욱더 코털 가위 모터에 유입된 수분이 증발하지 못하고 그대로 있다보면 1~2개월 사이에 고장이 나고 작동도 안되게 된다.



후기 요약

3,000원에 산 전동 코털 가위. 생각보다 쓸만하다. 코털은 잘 잘리고 오랫동안 사용하면 약간 과열이 되어서 코 안쪽에 약간 뜨거울수 있다.

잠깐 잠깐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편이다. 날을 청소하는 솔도 동봉 되어있다. 무엇보다 좋은점은 USB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더 좋은것은 이 전동 트리머가 3,000원이라는 사실이다. 전동 트리머는 사용할때 물이 안들어가도록 주의하여 사용하면 고장 없이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

방수기능이 있더라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하면 저렴한 제품이나 좋은 제품이나 오래 사용할것 같다.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는 클릭할때마다 가격이 달라지는것 같다. 알리에서는 결제를 하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처음에 봐두었던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그래서 알리나 테무에서 이 가격에 살수있다고?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장바구니에 집어넣고 생각해보면 좋을수 있다.



테무 전동 코털 가위 구매 링크

위 링크를 클릭하면 전동 트리머를 구매할수있다. 테무는 어필리에트 가입을 하지 않아서 이 링크를 클릭하더라도 나한테 남는게 없다.

그냥 정보 공유 차원에서 올리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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