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은 후기를 남긴다. 생애최초주택구입시 80%까지 대출해주는 장점과 한국금융주택공사에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하여 쉽게 대출신청을 하였다.
목차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은 생애최초주택 구입시 80% 대출
먼저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생애최초주택구입 80%를 꼭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생애최초주택구입이 아니라면 70%가 대출이 가능하므로 이점을 꼭 참고하자.
시세 대비 80% 까지 대출을 해준다는 뜻이다. 그리고 대출 전에 주택금융공사에서 말하는 시세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KB시세 확인하고 주택 계약하기
주택금융공사에서는 KB시세 일반가격 또는 평균 가격으로 대출이 실행이 된다. 따라서 KB시세가 만약에 3억이고, 내가 매수하려는 주택의 가격이 3억이라면 내가 생각했던 금액인 3억의 80%인 2억 4천만원이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KB시세는 3억이지만 내가 매수하고 싶은 주택이 4억이라면 대출은 2억 4천만원밖에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대출 2억 4천만원 + 내 현금 1억 6천만원이 있어야 4억을 맞출수가 있다.
여기에 취등록세, 부동산거래 중개비용, 법무사 수수료는 별도이다. 따라서 내가 매수하고 싶은 주택을 찾았다면 KB시세를 확인하는 절차가 정말 중요하다.
- 내가 매수하고 싶은 주택 찾아보기
- KB시세를 확인하고 매수하고 싶은 주택의 가격과 비슷한지 확인하기
- 자신의 대출 LTV를 생각하고 보유한 현금 계산하기
KB시세를 확인하려면 KB부동산 앱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조회는 매수하려는 아파트의 동/호수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만 누르면 된다.
https://apps.apple.com/app/id1529434273 해당 주소는 KB부동산 앱 주소다.
KB시세 올리기
만약 KB시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매매 계약을 진행했다가 생각보다 대출이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그럴땐 KB부동산 시세 담당자에게 전화하는 방법도 있다.
KB부동산 시세 담당자에 시세를 올려줄것을 요청을 해보았는데 반영이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다. 시세를 올리려면 올릴수 있는 거래의 근거가 필요하다.
근거가 없다면 시세를 올리기 쉽지 않을 것이다.
https://m.blog.naver.com/colacode/222731493803 이 링크에서 KB시세 올리는 방법이 포스팅이 되어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꼭 KB시세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대출 실행일은 여유있게 2개월 전쯤 신청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한다. 미리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받기 위해서 콜센터로 전화를 해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막연함을 많이 느꼈다.
진행하고나서 느낀것이지만 KB시세에 대해서 잘알고 있다면 큰 문제없이 신청이 가능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전자 약정과 저소득청년으로 각 0.1%씩 우대를 받아서 0.2% 낮은 금리로 대출 신청을 하였다.
대출은 심사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유있게 진행하려면 2개월전에는 대출 신청을 해야한다. 심사에서 반려가 된다면 대출금액이 변동될수도 있고 현금이 추가로 더 필요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혹시 모를 변수에 대비하여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체증식 상환방식이 된다면 체증식으로
특례보금자리론에서 체증식 대출 상환방식을 선택할수있다. 체증식은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만 39세 이하에 신청이 가능하다.
체증식 대출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원리금 균등 상환보다 유리한 이유를 포스팅하였다. 초기에 갚아나가는 대출 금액이 적다. 그러면서 점차 갚아 나가는 금액이 조금씩 늘어난다.
20대, 30대 사회초년생의 소득은 과도한 소비를 하지않고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조금씩 소득은 늘어날수있다. 소득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체증식 상환 방식을 선택한다면 대출을 갚아나가면서 현금 가치 하락에 방어는 물론이며 자산의 증식도 가능하다.
원리금 균등 상환보다 체증식 상환 방식이 더 유리한 이유 5가지
신청 은행은 주택 매수 지역에서
만약 내가 성남에 주택을 매수했다면 성남에 있는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한다. 나름의 팁이라면 손님이 많은 은행은 피하는것이 좋다. 연차나 반차를 사용하고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데 손님이 너무 많으면 대출을 실행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따라서 손님이 많지 않은 은행으로 선택하는 것도 나름의 팁이다. 대출 금리는 매달 주택금융공사에서 고지한다. 따라서 꼭 주거래은행을 가야할 필요도 없고 좋아하는 은행을 선택할 필요도 없다.
대출 심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하기 때문에 어떤 은행을 가더라도 상관이 없다. 금리는 언젠가 떨어질수있기 때문에 체증식 방식으로 상환을 하다가 금리가 많이 낮아지면 다른은행에 문의하여 대출을 갈아탈수가 있다.
위 사진과 같이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이 신청되었다. 제목은 아낌e 보금자리론으로 나오지만 대출 신청서에는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되어있다.
2주뒤에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연락이 올 에정이라고 한다. 정해둔 은행으로 배정이 되며 미리 약속을 잡고 필요한 서류를 챙기고 은행으로 방문하면 된다.
마치며
최근에 나온 뉴스를 보자면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금액이 30조가 넘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대부분 대출 대환과 신규 대출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빨라질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무주택인 청년이 주택을 매수할때 여러가지 장점들이 만다.
- 2021년~2022년 대비 조정된 가격
-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체증식 대출 가능
- KB시세 80%까지 대출
- 취등록세 감면
그동안 워낙 거래가 없었기 때문에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서 정부에서도 제발 집 사주세요 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또한 전세금을 못돌려 받는 뉴스와 안타까운 소식을 보면서 전세로 살기보다는 월세를 택하고, 월세를 내는것 보다는 자신의 집에서 조금 빠듯 하더라도 대출을 받아서 자신의 집에서 사는것이 좋을것 같다.
영끌이라는 단어로 비아냥되는 댓글들이 많지만 자신이 갚아나갈수있는 금액내에서 80% 대출은 그렇게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받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을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