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조배터리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보조배터리는 어쩔수없는 상황에 구매를 하게 된다. 이미 편의점 보조배터리를 사야하는 상황에 왔다면 사실 구매할수밖에 없다.

갤럭시는 배터리가 5% 이하이면 삼성페이가 안된다. 충전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결제가 된다. 그래서 정말 사야할때에는 어쩔수없이 사야한다.

하지만 일회용 배터리를 사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알아보자.

편의점 보조배터리 성능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보조배터리의 성능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안된다. 보통 알고있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10,000mAh정도의 용량을 갖고 있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보조배터리는 그의 3분의 1의 수준인 약 3,000mAh의 용량을 갖고 있다.

성능은 33%도 안되는 수준이며 충전속도 또한 느린편이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결제를 해야하거나 긴급한 연락, 필요한 연락을 해야하는 상황에는 꼭 있어야 한다.

갤럭시 노트기준으로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기준으로 약 70%까지 충전은 가능한 수준이다. 못쓸정도는 아니지만 여유로운 수준은 아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편의점에서 구매한 일회용 보조배터리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에 들어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18650 배터리로 부른다.

직경 18mm, 길이 65mm인 배터리의 물리적 치수로 18650으로 부르는 배터리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배터리는 성능이 좋지 않지만 삼성이나 엘지에서 나오는 18650으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높은 성능의 보조배터리로 탈바꿈이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배터리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서는 안된다. 배터리를 따로 버리는 곳에 버리는 것이 좋다.

보통 아파트 단지에 폐배터리를 버리는 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어있다. 또는 주민센터, 구청에도 별도로 버릴수있는 장소가 마련이 되어있다.

충전속도는 못쓸정도는 아니지만 배터리 방전을 막을수있는 최소한의 충전속도를 보장한다. 고속충전과 일반충전의 중간정도 되는 속도로 충전이 되었다.

완전히 충전이 되려면 2~3시간이 소요되는 충전속도를 갖고있다.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쓸만한 성능이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배터리 가격은 3,000원 내외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한번 구매해서 쓰고나면 쓸일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다고 18650배터리와 충전기를 별도로 구입해서 교체해서 사용하려면 노동이 많이 든다.

편의점 배터리는 거의 폐급 수준의 배터리라서 재사용은 어려울수있다. 그치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배터리가 없다면 사야하는 필수품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