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뱅크로 정기 예금을 가입할때 몇까지 팁이 있다.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2024년 3월 14일 기준으로 약 5개월 뒤에 아파트 입주가 있다.
이 입주에 맞춰서 자금을 정리해두고 있다. 정기예금을 입주날짜에서 일주일을 앞두고 만기 날짜로 맞춰서 설정을 해두고 있다.
(월급을 받고 바로 예금을 가입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 뱅크로 정기 예금을 가입할때 알아두면 좋은 팁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목차
카카오 뱅크 정기 예금 만기일 지정
카카오뱅크 정기 예금 날짜는 지정이 가능하다. 정기 예금을 3개째 만들면서 알게된 사실이다. 8월 30일이 잔금일이라면 잔금일 이전으로 정기예금 만기일자를 지정을 하면 된다.
아래 사진처럼 정기 예금에 가입한 날짜는 달르지만 만기일을 지정하여 가입을 할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기 예금 가입할때 날짜버튼을 터치하면 날짜 지정이 가능하다.
정기 예금 계좌 숨기기 기능
카카오뱅크로 정기 예금을 만들었다면 카카오뱅크에 접속했을때 첫 화면에 정기 예금, 일반 계좌, 모임 계좌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카카오뱅크를 볼때 나만 본다면 상관은 없겠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이체를 해야할때, 누군가 나의 잔고를 볼수가 있다.
잔고가 많은것을 보여주는것도, 적은것을 보여주는것도 좀 그렇긴 하다.
아무튼 이건 개인의 취향이고,, 나는 카카오뱅크를 열었을때 정기예금을 가입한 금액이 눈에 띄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 같은 코인 불장, 나스닥의 불장을 보고 있으면, 정기 예금한 통장에 손이 스멀스멀 갈수도 있다. (2024년 3월)
이러한 유혹을 애초에 제거를 하려면 내 눈에 띄지 않는것이 좋다.
(사실 정기 예금은 오프라인으로 가입하는것을 좋아한다. 이유는 해지가 번거롭고 귀찮기 때문에,,, 정기 예금가입은 쉽더라도 해지가 약간 불편해야 돈을 모으기 좋은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아무튼 위 이유로 나는 가입한 정기 예금의 잔고를 수시로 보고싶지 않다. 그래서 카카오뱅크에 접속하면 가장 하단에 ‘화면 편집’ 이라는 버튼이 있다.
이 ‘화면 편집’은 작고 흐린 글씨로 되어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이 화면 편집을 이용하여 항상 사용하는 입출금 계좌는 노출을 시키고 가입한 정기 예금은 숨긴다.
정기 예금 긴급 출금 기능
카카오 뱅크 정기 예금에 가입했다면 만기일까지 돈이 묶이게 된다. 하지만 카카오뱅크에서는 혹시라도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긴급출금 기능을 제공한다.
보통은 정기 예금에서 해지를 하지않고 가입한 정기 예금 금액 한도내에서 대출이 가능한 방식도 있다.
그렇지만 내가 내돈을 묶어두었는데 거기서 대출을 하는것은 모양새가 별로 좋지가 않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정기 예금을 필요한 만큼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출금이 가능한 횟수는 2회로 제한이 되어있다.
만약 4,500만원을 정기 예금으로 가입을 했다. 그리고 긴급 출금이 가능한 금액은 4,400만원이다.
여기서 2,000만원을 빼기 위해서 정기 예금을 해지하는것이 아니라 긴급 출금 기능을 이용하여 일부 출금을 한다.
그리고 최대 2회까지 출금이 되기 때문에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인출을 할수가 있다.
인출을 했다면 인출한 기준으로 중도해지금리를 적용한다. 만기가 되었을때때 받을수있는 이자는 안되지만 정기 예금으로 돈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긴급히 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해지를 하기보다는 긴급 출금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 될수있다.
마치며
요즘에는 인터넷 은행이 대세인것 같다. 주택담보대출을 받더라도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미리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쉽게 알아볼수가 있다.
시중은행(오프라인 은행)에서 예금 금리, 대출 금리를 비교하기에는 생각보다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렇게 시간과 비용이 들지는 않지만, 대출 상담사에 전화를 돌려서 몇군데 상담을 해야하고 대출을 받기 위해서 집에서 멀리있는 은행에 방문을 하기도 해야한다.)
그렇지만 인터넷 은행은 간편성, 시중은행보다 낮은 이자, 수월함을 생각하면 참 세상이 많이 좋아진것을 느낄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