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위스를 다녀왔다. KT 로밍 요금제를 어떤것을 쓸까 하다가 데이터 함께 ON 이라는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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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 데이터 함께 ON 사용후기
데이터는 9기가가 제공되고 전화는 걸을때와 받을때 1초에 1.98원이다.
스위스로 여행을 다녀와보니 생각보다 한국에서 연락을 자주할수 없었다. 이유는 시차가 7시간이나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남겼고 스위스에서 자야하는 밤 시간에는 전화가 오더라도 수면모드로 바꿔놓아서 전화를 받을수가 없었다.
따라서 꼭 통화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을 안해도 되었었다. 데이터는 어디든 잘 터졌기 때문에 카카오톡으로 영상통화를 어디서든 할수가 있었다. 고도가 높았던 리기산에서도 영상통화는 아주 잘 터졌다.
데이터는 9기가로 데이터를 사용할때 마다 데이터 잔량이 문자로 도착한다. 데이터는 500MB단위로 사용할때마다 문자로 알려준다. 그리고 로밍 요금제를 했다면 저데이터 모드로 바꿔서 데이터 사용을 줄일수가 있다.
7박 8일간 2명이서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9기가는 충분했고 잔여량은 2기가가 남았다. 혹시라도 데이터가 부족하면 충전을 하면 되기 때문에 데이터만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었다.
데이터 함께ON 글로벌 요금표
데이너 함께 ON 글로벌 요금표이다. 아래 요금표는 유럽, 호주, 중동에 해당하는 요금이다. 이 지역은 여행으로 길게 가기 때문에 30일 기간으로 상품이 나오는것 같다.

여행 기간이 길지 않다면 6GB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필요할때마다 추가로 데이터를 충전을 하면 된다.
6GB나 9GB가 좋을것 같다. 7박 8일간 데이터는 약 7GB를 사용했다. 적당히 유트브도 봤고 인터넷 서치도 했고 영상통화도 했다. 카카오 페이스톡도 많은 시간을 이용했는데 데이터 사용량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데이터는 500MB를 소진할때마다 문자로 알려준다.
요금은 30일 기준으로 66,000원이다. 여행이 길어질수도(?) 있다면 장점이 될것 같다. 그리고 일정이 앞뒤로 바뀔수도 있다면 30일 기준 데이터 로밍이 좋을것 같다.
1명이 대표자가 되고 추가 인원은 초대를 해서 가입하는 방식이다. 나는 2명이서 약 6일 정도 사용했는데 데이터는 2기가가 남았다.

로밍의 장점
로밍의 장점은 현지 유심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분실이라도 된다면 아주 말썽이다.
그리고 한국에서 보내는 문자는 무료, 전화는 1초에 약 2원이다. 그래서 급한전화는 그냥 받으면 된다. 그래봐야 몇백원도 되지 않는다. 스위스에 쿱에 들려서 잠깐 쇼핑하면 5만원은 그냥 넘어간다. 스위스에서 5만원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서 로밍으로 전화를 주고 받을때 신경쓸게 아니라는 뜻이다.
데이터 속도
스위스에서는 어디서든 인터넷이 잘 터졌다. 하지만 인터넷이 안되는 곳은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기차에서 간혹 데이터가 잘 안터졌다.
그리고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도 잘 안터지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
데이터가 잘터지고 안터지고는 스위스의 기지국과 관계가 있고 한국 KT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참고로 스위스에서는 선라이즈 통신사로 연결이 되었다.
함께쓰기 설정 방법
먼저 대표자가 이 로밍 서비스에 가입을 한다. 그리고 친구나 배우자가 KT라면 초대를 해서 사용하면 된다. 초대 방법은 가입할때 번호를 입력하는 칸이 있다.
최대 5명이 된다. 단 KT끼리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