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노트북에서 매직 키보드 1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제가 윈도우 노트북에 매직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배치가 맥에 맞게 되어있어 처음엔 불편했는데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 제품을 고려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직키보드의 장점

일반직인 키보드와 다르게 슬림한 형태로 되어있다. 책상 테이블의 지면과 키보드의 가장 높은 높이가 아주 낮은편이다. 그래서 이 낮은 포지션의 키보드가 처음은 어색할수도 있다.

일반적인 키보드는 멤브레인방식, 체리식 등 높은 키보드 높이를 갖고 있어서 손목을 올려서 키보드를 타이핑을 한다. 하지만 매직 키보드는 테이블 지면에 거의 붙은 느낌으로 손목이 테이블에 붙은 상태로 타이핑을 하게 된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사용하다보니 타이핑을 치는 손목이 수평을 이루고 있어서 히려 손목이 조금 덜 아프고 무리가 덜가는 편이다.

장점 쫀쫀한 키감

사실 키감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부족함을 느껴서 적축으로 바꾸었다. 그당시엔 기계식 키보드가 인기였나보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서걱서걱 거리는 소리와 조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키보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무실에서 어느순간 기계식을 쓰고 있는 내 키보드 소리가 유난히 큰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것은 나만 느낀것이 아니라 주변 동료에게도 살짝은 들었다. 소음은 예민하게 느껴질수있다. 어쩄든 나는 이 문제를 나름 심각하게 생각하고 약간 조용한 키보드를 원했다.

맥북에서 이어진 키보드 구매

마침 맥북M1을 사서 쓰고 있어서 맥북의 나비식 키보드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었다. 그리고 쫀쫀한 키감과 적당한 소음이 아주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매직 키보드를 구매했고 현재 1년 넘게 사용중이다. 불편한점이라면 윈도우키, 알트키, 한자키 등이 약간 헷갈린다.

단점

아쉬운점은 페어링이 1대 1로 한대의 기기만 되는것이 조금 아쉽다. 2대까지 페어링이 된다면 유용하게 사용할수있을것 같다. 로지텍 K780은 3대까지 페어링이 가능해서 맥북, 윈도우, 스마트폰 이렇게 3대가 연결이 가능해서 좋을것 같다.

하지만 적응은 금방 되는 편이고 한자키도 입력이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 메일을 쓸떄에도 큰 불편함을 못 느끼고 있다.

Caps Lock키만 불이 들어오고 나머지 넘버락 키는 불이 안들어온다. 아이폰 8핀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서 별도의 충전케이블이 있으면 도움이 될것 같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케이블을 개봉하지 않고 사용해도 될것 같다. 충전은 한번 해두면 오래 사용이 가능하고 방전이 되는지는 잘 모를정도로 오래간다.

가끔 생각날때 마다 충전을 해주고 있다.

요약 후기

위 장점과 단점을 바탕으로 요약 후기를 남긴다.

가볍다, 경쾌하다, 쫀쫀하다, 블루투스 페어링 1대 지원이 아쉽다, 윈도우에서 사용은 금방 적응한다.

이상으로 후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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